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체에서 여러 가지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호르몬은 내분비계에서 나오는데, 세포를 자극하고 생명활동에 필요한 대사, 생식, 성장 등을 컨트롤합니다. 스트레스 반응에서 나오는 호르몬은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 부신피질 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코티솔, 바소프레신, 옥시토신, 프로락틴, 베타-엔돌핀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인간의 행동적, 생리적 변화를 돕습니다. 5가지 스트레스 호르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바소프레신 '항이뇨호르몬(ADH)' 으로 알려진 '바소프레신'은 시상하부에서 만들어지는 스트레스 호르몬입니다. 바소프레신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데, 주된 작용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조절합니다. 또 신장의 수분 배출을..

'달콤한 살인자'라는 별명을 가진 설탕은 마약보다 중독성이 8배가 높습니다. 설탕이 주는 달콤함을 끊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섭취 권장량을 훨씬 넘는 양의 설탕을 매일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액상과당의 경우 설탕보다 1.5배나 더 단맛을 내기 때문에 그 중독성은 매우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 한 캔에는 설탕이 무려 37g이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마시는 탄산음료 한 캔이 우리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과도한 혈당이 혈관에 쌓여 피를 끈적끈적하게 만들어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설탕은 신체 내의 미네랄 불균형을 일으켜 노화를 앞당길 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에도 문제를 일으..

당뇨란 혈액 속의 당이 기준치보다 높을 때 생기는 것으로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는 병입니다. 당뇨가 생기면 혈당이 오를 때마다 몸이 아프고 힘들기 때문에 음식 섭취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혈당이 올라가면 두통과 시력 장애가 생기며 손발이 아프기도 합니다. 혈당이 높으면 피가 끈적끈적해져서 혈관 벽이 좁아지며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작은 모세혈관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손발 저림이나 두통, 심하면 마비와 치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당뇨는 절대 약으로 치료되지 않으며 식단 관리는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필수적인 일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되는 간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또띠야 롤샌드위치 일반적으로 빵은 혈당을 올리는 음식이므로 당뇨..

스트레스란 어떤 자극이나, 그 자극으로 유발되는 반응을 말합니다. 즉 스트레스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나쁜 감정과 생리적 변화를 뜻합니다. 이러한 자극은 인체의 항상성을 뒤흔들게 되고 인체가 견딜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여러 신체적, 정신적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주 스트레스 반응에 노출되고, 장기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것 모두 질병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1. 스트레스와 질병의 관계뇌의 시상하부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 반응은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코티솔 등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급성 스트레스에서는 주로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이 활성화되는데, 이는 단기적인 상황에서 중추신경을 각성시켜 학습과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효과는 단기적이며, 지속적..